쓸돈이 없다 vs 돈쓸 시간이 없다

돈은 전문직의 몇배는 버시지만, 부모님의 삶의질은 정말 ....공짜로 갈수있는 해외여행도 못갑니다. 오히려 직원들은 휴가마다 나갔다 오는데.. 자식들도 부모님이 그렇게 사시니, 부모님이 돈 쓰라고해도 다들 못써요.
여기보면 유독 자영업자, 사업하는 사람들은 직원들 빡세게 굴리면서 외제차 몇대씩 사고, 놀러나 다니는줄 아는데..

아버지 주변분들 수십년째 사업하는 분들 많은데 안망하고 잘되는 분들보면, 월급쟁이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성실하고, 머리좋고, 잘배우고, 운까지 좋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사업이라는게 늘 부침이 있기때문에, 늘 다음을 생각해야하죠. 애초에 머리좋으면 돈안되는 사업은 벌이지도 않고, 사업 벌여서 잘되면 위험이나 수익을 분산시켜요. 운좋게 첨에 잘된다해도, 끝까지 잘 유지하는 사람 드물어요. 사업으로 천 버느니, 직장다니면서 500버는게 낫다는 생각이네요. 부모님은 그나마 직원들이 다 성실하고 자기일처럼 해주는 분들이라 그 스트레스는 없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