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는 만능 슈퍼맨이 아니야~

개발자가, 운영자+서무 업무를 할줄 알꺼라 생각하셨군요.
개발자들이 컴퓨터를 다루다보니, 컴퓨터를 가지고 놀면서 - 그리고 (일반인과 처럼)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며
운영자나 서무나 할 법한 문제들도 다루긴 합니다만... 그걸 알고 있을꺼라 기대하면 안되죠.

제가 중2때부터 MSX BASIC으로 프로그래밍 한다고 끄적대기 시작해서,
컴공을 나오고, 군복무도 육군전산소에서 개발을 했지만
엑셀을 처음 실행했던게 32살때였던가....

아... 물론 능력검증을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엑셀은 전혀 몰라도 충분히 이해 되지만,
ip확인, 프린터 추가, 파일 선택 등은 컴퓨터를 다루다보면 접할 확률이 높죠.
컴퓨터에 관심 없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만약, 본문에 언급하신 그런 일들을 시킬 생각으로 채용된거라면, 사람 잘못 뽑은겁니다.
정보고 출신이 훨씬 유리할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