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실패가 두번의 실수로 가는 길인가?

한번의 실패가 두번의 실수로 가는 길임을 잘 알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재고, 누구보다도 재서 실수를 하기 싫어하거든요.

제 실수와 실패는 가족의 상처이기 때문에 더더욱 더 조심하고 조신하게 행동합니다.

전 간혹 여성쪽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 분이 계시더라도 제가 부족하니까 아예 제 마음을 짓누르기 바빴고 좋다고 만나자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저 여성분과 같이 내가 돌싱이고 혼자사니까 좀 만만하게 보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남자좋아합니다' 라는 말로 피해가기도 했었습니다.

전 아이가 있다보니 연애는 생각하기 싫고 결혼은 하고 싶지만, 상대에게 미안해서 아예 감정을 꾹꾹 누르고 삽니다.
하지만 아이가 없으시다면 잘 골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