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이 너무 단조롭게 느껴질때

그런 소소한 일상에서 누리는 여유와 기쁨을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애당초 결혼제도나 경제활동 등 사회적 환경 자체가 개인에게 최적화 된 시스템은 아니죠.

IT적 용어해석으로 치면 레거시 정도라고 표현해야 할런지...


기술문명의 고도화로 생존의 법칙이 달라지고 다양한 욕망을 수렴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 정해진 궤도에서 벗어나 점차 일탈하려는 개인의 욕망에 주목하게 되는 것이고

그것이 모여 다양한 사회적 트렌드의 형태로 표출되며 궁극적으로는 기존 시스템의 대체로 이어지겠죠.


어차피 인류 역사상 초유의 혁명적인 변화로 진입하는 과도기 시점이니 사회적으로도 개인으로도

현재의 느긋한 여유와 권태로움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까마득한 추억이 될지도 모릅니다.

달라질 생존의 법칙에 허우적거릴 단계가 아니라면 그때까지 그냥 주어진 현실을 즐기면 되겠죠.


권태로움을 자극으로 해결하기 보다 오히려 모든 외부자극을 차단하고 자신의 소리에 온전히 집중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지면 생각이 복잡할수록 단순 명쾌하게 정리될때도 있으니 도움이 되시길..